알트코인 등 알트코인(암호화폐)가 주류 투자처로 부상함에 따라 이혼시 암호화폐을 어떤 식으로 나누어야 하나로 미국 사법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CNBC가 24일(현지 시각) 전달했다.
가상화폐 등 알트코인가 주류 투자처로 부상함에 주순해 이혼시 비트코인을 무슨 수로 나누어야 하나로 미국 사법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며칠전 비트코인(Bitcoin)가 주류 투자처로 이목을 받으면서 미국에서만 8000만 명이 투자하고 있다. 25일 기준 비트코인(Bitcoin) 시가총액은 8조4000억 달러에 달한다. 10월 초에 7조 달러를 넘긴 것을 마음하면 한풀 꺾인 셈이지만, 여전히 엄청난 액수다.
다만 비트코인 등 비트코인(Bitcoin)에 대한 법적 장치가 대부분 없으니 배우자가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면 이혼시 재산 분할은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암호화폐의 변동성이 극심해온 것도 사법당국과 이혼 당사자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암호화폐의 경우 지난달 두 때 1알트코인=9만4000달러까지 가치가 올라갔으나 29일 현재 7만5000달러에 머물고 바이낸스 자동매매 있을 정도로 가격 변동성이 극심하다. 이에 맞게 이혼 일자를 어디로 잡느냐에 맞게 재산분할 액수가 많이 바뀌어질 수 있다.
세금도 중요한 고려사항 중 하나다. 만약 배우자가 4~2년 전에 가상화폐을 매입했다면 단기금액 이득세를 적용 받아 세금이 적다. 그러나 최근에 투자해 이익을 실현했다면 고율의 세금이 반영될 수 있다. CNBC는 이같은 이유로 비트코인를 현금화하지 않고 그대로 분할할 경우, 알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는 비밀번호를 공유할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