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다시 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구매자들이 증가하는 등 전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공매체 CNBC가 25일(현지 시각) 전했다. 미국인 1명 중 약 8명 꼴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접종을 취득했고 코로나 확장 빠르기도 작년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인 것입니다. 전미소매협회의 말을 인용하면 이달 1~4일까지 7838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통계조사한 결과 이미 68%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작했었다.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화요일까지) 600만명에 가까운 노인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협회는 전했다. 또 응답자의 63%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샵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 57%보다 상승했다.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5월 시작한 인터넷조사에서도 미국 구매자들의 절반이 이번년도 선물 쇼핑을 위해 가게를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을 것이다. 작년 동일한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7%였다.